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지난 9일 열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평지 2024년 활동보고대회’에서 ‘함께하다 연대상’을 수상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가인권위원회 산하 사단법인이다. 2009년에는 ‘1577-1330 장애인차별상담전화 ‘평지’(이하, ‘평지’)’ 를 부설로 개설해, 각종 상담과 장애인 차별에 관한 모니터링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장추련’은 작년 한 해를 돌아보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평지 2024년 권리활동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보고대회에서는 후원자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는 시상식도 진행했다.
작년에는 ‘평지’ 개설 15주년을 맞아 ‘장애인 차별 상담가 역량 강화 워크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솥도시락에서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장추련’ 박김영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사내교육을 진행하며 장애인 인권 및 복지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장추련’ 후원 외에도 한솥 ESG 정신인 양심·배려·정직을 바탕으로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아산사회복지재단을 비롯하여 약 10여 곳의 복지기관 후원도 병행 중이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한솥도시락은 장애로 인해 사회 참여가 제한되거나 차별을 받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취약계층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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