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드, 태블릿 세정제 관련 특허 등록 완료

중소기업 더리드(THEREED)가 태블릿 세정제 관련 특허를 등록하며 혁신적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설립 3년 만에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인정받은 더리드는 화장품, 생활화학제품, 위생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더리드는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발포제 조성 설계, 분말 압축 및 성형, pH 조절, 기포 안정화 등 정밀한 기술을 통해 태블릿 세정제를 개발했다. 친환경 원료 적용과 항균 성분 배합 등 원료 활용 기술에서도 독보적이며, 이 기술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들로부터도 주목받고 있다.

2023년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COTY 프랑스 기술연구소 등 국내외 기업들이 더리드와 기술 협력을 논의하며 태블릿 세정제 분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접촉한 사례는 더리드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더리드의 태블릿 핸드워시는 발포와 세정의 균형을 완벽히 조화시킨 혁신적 제품으로, 외부 시험기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텀블러 세정제, 세탁 세제, 인체 세정제 등 다양한 품목의 연구개발을 통해 생활화학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회사는 또한 나노셀룰로오스 제조방법 특허 등 여러 특허를 보유하며, 맞춤형 제품 개발과 발포 메커니즘 연구 등 다방면의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한편, 더리드는 국무총리상, 서울시청장상, 특허청장상 등 다수의 국내 수상을 통해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리드는 '작지만 강한 기술'이라는 신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