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erging AI+X TOP 100’은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융합해 혁신을 이끌어갈 가능성이 큰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에이모는 2300여 개 기업 중에서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명단에 올랐다.
에이모는 올해 'AI 개발 환경(Development Environment)' 부문에서 융합 산업(Cross-Industry) 분야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2023년 'AI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부문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에이모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하며, 자체 개발한 '에이모 코어(AIMMO Core)'를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증강, 학습/추론, 평가까지 전 과정 관리가 가능한 고품질 데이터셋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AI 모델 성능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Volvo, BMW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여 자율주행 특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전문성을 쌓은 에이모는 국내외 주행 및 외부 환경 정보를 분석하여 자율주행 AI 개발에 최적화된 맞춤형 데이터셋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에이모 스마트 큐레이션'을 클라우드 기반 AIaaS(AI as a Service)로 선보이며, 구독 서비스 방식으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모 오승택 대표는 "AI 분야에서 세계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고품질 학습 데이터셋과 최적화된 맞춤형 개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AI 데이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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