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민간단체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은 선릉역에 위치한 피트니스 리저브 본점(김환 대표)과 뱅뱅사거리 지점의 2주기 건강복지서비스인증(HWSA) 신청서가 접수되었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11월에 오픈한 선릉역 피트니스 리저브 본점은 500평대로 부근 최대규모이고 인포데스크, 라운지, 웨이트존, 유산소존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단 협력센터로 지정되어 있다. 지인 사업체를 통해 보건복지부 산하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의 건강복지서비스인증을 알게 되어, 이번 기회에 고객과 직원 모두의 건강을 고려한 안전한 운동 공간을 검증받기 위해 건강복지서비스인증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한다.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의 박은석 이사장은 헬스센터 최초의 인증 신청으로 1차 의료기관 및 네일샵, 청소업체 등을 통해 자리잡고 있는 건강복지서비스인증을 이번에 대형 헬스센터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대형 운동센터의 위생 및 감염관리 부분에 특화된 컨설팅도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의 건강복지서비스인증은 2022년부터 민간영역에서 자율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인증제도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서비스)공간을 인증’ 해주는 것으로 현재 100개가 넘는 1차 의료기관(의원급) 및 비의료기관(네일샵, 두피샵, 요가, 헬스 및 필라테스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피트니스 리저브 본점 김환 대표는 금번 2주기 건강복지서비스인증 신청을 통해 선릉역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피트니스 센터로 차별화된 건강관리서비스를 넘어 센터 내 시설관리, 환경관리, 위생관리, 감염관리 및 고객안전사고 예방까지 고려하고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운동공간이라는 것을 검증받고 싶다고 밝혔다. 곧 있을 업계 최초의 현장 컨설팅과 현장 평가를 통해 더 나은 건강관리서비스를 위한 운동공간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