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최휘영)가 운영하는 인터파크 티켓이 월요라이브 시즌4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월요라이브는 인터파크 티켓이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온라인 라이브 토크쇼로, 2020년부터 지난 5년간 총 138개의 뮤지컬·연극 작품을 소개해왔다.
이 토크쇼는 뮤지컬 출연진이 직접 작품 속 감상 포인트와 무대 뒷이야기를 공유하고 주요 삽입곡을 엄선해 미니 콘서트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실시간 채팅 방식을 통해 소통을 이어온 결과, 누적 시청자 수 105만 명, 1회차당 관객 채팅 수 평균 1000여 개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파크 티켓은 월요라이브 시즌4를 통해 국내 창작 뮤지컬부터 해외 라이선스 공연까지 다양한 작품의 숨겨진 매력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시즌4 라이브 토크쇼는 오는 20일부터 매월 2번째, 4번째 월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될 예정이며, 인터파크 티켓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터파크 앱 내 '인터파크 라이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외에도 놀유니버스는 라이브 당일 또는 익일까지 해당 공연 티켓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방송 중 채팅을 통해 예매를 인증한 관객을 추첨해 출연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스페셜 굿즈 등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첫 방송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국내 뮤지컬 '종의 기원'을 주제로 방영된다. 새 시즌의 고정 MC 손유동 배우와 함께 김이후, 김려원, 장보람 배우가 출연해 '빗속의 살인' 등 주요 넘버를 공연하고, 준비 과정 중 에피소드 등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어 다음 달 10일에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의 김서환, 조성태, 임태현, 박좌헌, 서동진 배우가, 2월 24일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신영숙, 강필석, 백형훈 배우가 출연해 극중 주요 삽입곡 라이브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