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토)

우도임, ‘페이스미’→‘수상한 그녀’ 연이은 열일 행보…또 다른 인생 캐릭터로 변신 예고

승인 2025-01-16 12:45:00

우도임, ‘페이스미’→‘수상한 그녀’ 연이은 열일 행보…또 다른 인생 캐릭터로 변신 예고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배우 우도임을 또 한 번 수목드라마에서 만난다.

우도임은 지난달 12일 종영한 드라마 ‘페이스미’에서 성형외과 코디네이터 김나나 역으로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낸 데 이어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까지 연달아 출연 소식을 알리며 2025년의 시작부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가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가 된 뒤 젊은 시절 이루지 못했던 꿈을 위해 가수에 도전하며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7부부터 등장을 예고한 우도임은 극 중 대니얼(진영 분)의 전 애인이자 그를 혼란스럽게 만들 미스터리한 인물인 유지안 역으로 분해 극의 중후반부 서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길 예정이다.

‘페이스미’에서 성형외과 코디네이터 모습을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찰떡같이 소화하여 김나나 만의 통통 튀고 러블리한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우도임. 이번엔 전작과는 180도 다른 의문 가득한 캐릭터를 맡아 극에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밀을 품고 있는 캐릭터들의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기대되는 가운데 우도임 또한 유지안 캐릭터를 통해 차별화된 연기력과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수상한 그녀’에서 어떤 활약과 함께 극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지 기대가 모인다.

2016년 영화 ‘부산행’의 KTX 승무원 역할로 공포 가득한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긴 우도임은 ‘시카고 타자기(2017)’, ‘82년생 김지영(2019)’, ‘페이스미(2024)’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극의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는 우도임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포커스’ 주희 역 출연 확정 소식으로 스릴러의 진수를 예고하며 끝없는 열일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KBS2 ‘수상한 그녀’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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