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센느파리(SEINS PARIS)가 지난 1월 2일 국내 공식 론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느파리는 이름 그대로 파리의 상징인 센느강(Seine River)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의 세련됨과 일상의 우아함을 조화롭게 담아낸 브랜드로, 예술과 문화의 도시 파리의 감성을 현대적인 오브제로 재해석한다.
프랑스 파리와 국내에 오피스를 두고 있다. 제품 기획, 디자인, 촬영 등 모든 제작 과정을 파리의 현지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센느파리는 '삶을 예술로 만드는 라이프스타일(Art of Living)'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브랜드 디렉터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유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현대인들의 삶에 스며드는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브랜드는 프랑스 특유의 미학과 전통에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아이템을 통해 고객들에게 파리의 감성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느파리의 첫 번째 컬렉션인 '콜렉시옹 드 글라스 (COLLECTION DE GLASS)'는 와인잔, 위스키잔, 고블렛잔 등, 총 5종으로 이루어진 시리즈다. 100% 핸드메이드 제작 과정을 거치며, 숙련된 장인의 마우스블로잉(입으로 불어서 만드는) 기법을 통해 완성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고급 크리스탈 글라스 소재를 사용했다. 이는 일반 유리잔에 비해 투명도가 뛰어나고, 빛의 굴절과 광채가 풍부하다. 또한, 잔을 가볍게 두드리면 밝고 경쾌한 소리가 울리며, 술의 풍미와 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콜렉시옹 드 글라스의 스토리는 해질녘 파리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노을이 물든 센느강(Seine River)의 잔잔한 물결을 글라스 시리즈에 담았으며, 술잔을 기울이며 담소를 나누는 파리지앵들의 일상을 오브제 형태로 표현했다. 브랜드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들이 파리의 낭만과 감성을 직접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센느파리는 국내 런칭과 동시에 카카오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했다. 선물하기 플랫폼의 특색에 맞춘 고유한 패키지와 구성, 그리고 뛰어난 제품력을 앞세운 센느파리는 빠르게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특히 고블렛잔은 높은 수요로 인해 현재 품절 상태다. 브랜드 측은 추가 입고를 위해 신속히 조치를 취하고 있다.
더불어 센느파리는 2026년까지 프랑스 파리와 국내 주요 도시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센느파리만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센느파리는 "일상 속에서 파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브랜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