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아이디어파트너스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위치한 콘텐츠·관광 기업인 주식회사 주미당(대표 김동완)에 Seed투자를 진행했다.
주미당은 지역 양조장과 협업하여 주류 페어링 콘텐츠를 기획하고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지역 양조장과의 상생을 통해 콘텐츠와 관광 산업을 결합하는 주미당의 독창적 비전을 갖고 있으며, 고분자 화합물 분석과 AI 기술을 융합한 독자적인 페어링 솔루션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에 선정됐다.
㈜아이디어파트너스 김수환 대표는“주미당은 지역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콘텐츠와 지역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주미당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주미당 김동완 대표는 “지역 양조장과 상생을 통한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과 함께 페어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풍부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투자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아이디어파트너스가 콘텐츠와 관광 분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아이디어파트너스는 앞으로도 전주와 같은 지역 기반의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와 문화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미당은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더욱 다양한 주류 페어링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 페어링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아이디어파트너스는 주미당 외에도 콘텐츠와 관광 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스타트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이며, 콘텐츠와 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지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