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김민성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인천시와 군·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410여 개소(약 27,542면)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기간 주차난 해소와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기간은 2025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로, 일부 주차장은 개방 일정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사전에 주차장별 개방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와 상세 개방 일정은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과 같은 공공 플랫폼뿐만 아니라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 시설을 이용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연휴 기간 주차난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성 글로벌에픽 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