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루비셀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임혜정 루비셀 사장과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캠페인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사업’은 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학업과 생활비 지원부터 심리치료와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까지 포괄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루비셀은 지난 11년간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초록우산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임혜정 사장은 “사회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그 기회가 스스로의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11년간 이어온 이 협력은 루비셀의 가치를 반영한 것이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립해 건강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정원 본부장은 “루비셀의 지속적인 지원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안정감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루비셀은 이 외에도 월드비전, 사랑의열매, 육군사관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동 복지와 교육 지원에 초점을 맞추어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루비셀은 줄기세포 배양액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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