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초마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자사의 유통과 콘텐츠 노하우를 확장하여 이커머스 운영 고객사들에게 접목시키며 함께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초마을의 성공은 곧 콘크리트파머스의 조직 개편으로 이어졌다. 콘크리트파머스는 2024년 매출 거래액 650억 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2025년도부터는 마케팅사업부, 유통&콘텐츠 사업부로 조직을 재편하였고 유통&콘텐츠 사업부에는 유통사업팀과 숏폼사업팀, 디자인사업팀으로 세분화되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각 팀은 삼초마을의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며, 이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CCFM은 국내 최초 B2B 이커머스 구독서비스 모델을 통해 고객사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숏폼사업팀은 트렌드 기반 콘텐츠 제작과 바이럴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검색량을 크게 향상시키며, 고객사의 매출 증대를 돕는다.
강남의 'S 오프라인 매장'은 숏폼 콘텐츠 도입 후 검색량이 두 배로 증가했고, "영상 보고 방문했다"는 고객 후기가 매장 방문 이유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디자인사업팀은 1인 인건비로 디자인, 상세페이지 제작, 웹디자인 등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월 구독형 모델로 제공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유통사업팀은 고객사의 매출 성장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쿠팡에서의 상세페이지 제작과 썸네일 최적화 등 유통, 판매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고객사의 매출 증진을 목표로 한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크리트파머스는 각 사업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B2B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커머스 시장에서 고객 성공을 돕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콘크리트파머스의 성주영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콘크리트파머스는 고객사의 성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앞으로도 이커머스 시장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