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의 아이덴티티 플랫폼 기업 아르고스 아이덴티티(ARGOS Identity, 대표 이원규)가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불전자 지급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글로벌 신원인증 서비스를 제시했다.
최근 금융위원회에서는 총 45건을 혁신 금융 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이로 인해 향후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금융 서비스 이용이 더 간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외국환거래 규정상 기타전문외국환업무취급업자의 선불전자 지급수단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결제하는 데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해외 송금 및 현금 인출 등 다른 결제 수단으로 전환에는 한계가 존재했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의 선불전자 지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기타전문외국환업무취급업자로 분류되며, 이에 따라 외국인 등록증이 없는 관광객에게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해졌다.
아르고스는 금융 서비스 기업이 외국인 등록증이 없는 관광객에게도 선불 지급수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신원 인증 서비스를 올인원(All-in-one)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르고스는 외국인 신원을 구분하기 위한 DI(Duplication Information) 역시 지원하고 있다.
아르고스 ID check(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는 외국인 고객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때, DI를 통해 동일한 사용자가 여러 계정을 생성하는 것을 방지한다. 이는 금융 서비스 제공자가 고객의 신원을 정확하게 관리하고, 불법적인 활동을 예방할 수 있게 한다.
먼저 아르고스의 ID check는 신원 위조를 생성해 내는 여러 가지 경우를 AI를 통해 위조 여부를 판단하여 신원 도용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특히 1인 1계정을 원칙으로 높을 보안성을 유지하며, 기업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법규 준수 및 자금 세탁을 방지한다.
아르고스 아이덴티티 이원규 대표는 “아르고스 ID check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동시에 금융 서비스 제공자의 규제 준수와 보안 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르고스 아이덴티티는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eKYC)를 전문적으로 설계하여, KISA로부터 검증받은 99.996%의 정확성과 ISO 30107 기준의 Level2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스위스, 독일, 싱가포르 홍콩 등 현재 11개 국가에 있는 기업들과 고객들이 서비스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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