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피셜, '파메어스'로 사명 변경.. 글로벌 시장을 향한 새로운 도약 선언

종합코스메틱 기업 장피셜이 사명을 ‘파메어스(Pharmearth)’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기업 철학과 비전을 더욱 명확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2019년 설립된 장피셜은 유통 플랫폼 ‘파메스테틱(Pharmesthetic)’과 코스메틱 브랜드 ‘코나피딜’, ‘비반콴트망카’, ‘악센다’ 등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 2024년에는 연매출 5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며 업계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새로운 사명인 ‘파메어스(Pharmearth)’는 ‘Pharmacie(파마시, 처방)’와 ‘Earth(어스, 지구)’의 합성어로, 기업의 핵심 가치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Pharmacie’는 인간의 본능인 미지에 대한 탐구와 호기심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Earth’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이자 신비로운 미지의 영역을 상징한다. 이를 통해 파메어스는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미지의 영역을 더욱 탐구하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기업의 이념을 반영하고 있다.

파메어스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메어스는 기존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연구개발(R&D) 역량을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