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2.23(일)

토스뱅크, 사회적 배려 대상 고객 약 5만여명에게 비과세 혜택 제공. 사각지대 해소

유창규 기자

2025-02-14 07:49:51

ⓒ토스뱅크
ⓒ토스뱅크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배려 대상 고객을 위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도입한 100% 자동화 비과세종합저축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비과세종합저축이 적용된 누적 계좌 수는 7만4000좌를 넘어섰으며, 약 5만 여명의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세제 혜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비과세종합저축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은행이 취급한 저축 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일반 과세 시 15.4%)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연간 금융소득 2000만원 이하인 고객으로, 특히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포함된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절차를 전면 비대면 및 자동화하여,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들이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지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과정에서 별도의 서류제출 및 검증을 위한 대기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 고객들의 신청과 함께 토스뱅크는 공공마이데이터 등을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한다.

고객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한 번의 대상자 등록만으로 '키워봐요 적금', '굴비 적금', '자유 적금',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 등 주요 예적금 상품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고객은 고령자보다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 등 사회취약계층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금융권에서 대면 절차를 요구했던 가입 방식과 달리, 토스뱅크가 비대면 방식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결과로 분석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전면 비대면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차별 없이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포용 금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54.58 ▲0.52
코스닥 774.65 ▲6.38
코스피200 351.92 ▼0.23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015,000 ▼215,000
비트코인캐시 473,000 ▼900
비트코인골드 6,775 ▼95
이더리움 4,067,000 ▼37,000
이더리움클래식 30,380 ▼110
리플 3,807 ▼23
이오스 951 ▼4
퀀텀 4,526 ▼2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110,000 ▼204,000
이더리움 4,067,000 ▼36,000
이더리움클래식 30,340 ▼140
메탈 1,457 ▼3
리스크 1,138 ▲3
리플 3,808 ▼25
에이다 1,145 ▼3
스팀 25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000,000 ▼200,000
비트코인캐시 473,600 ▲1,300
비트코인골드 4,130 ▼70
이더리움 4,069,000 ▼35,000
이더리움클래식 30,540 0
리플 3,808 ▼25
퀀텀 4,542 ▲54
이오타 33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