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유학생 단체 운영의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7일 개최됐으며 ㈜포트존 송준 대표, 상해교통대학교 박진영 회장(19학번 화학공학과) 및 장연철 부회장(19학번 전기전자공학과), 신은규 정보부장(19학번 기계공학과)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포트존 송준 대표와 상해교통대학교 한국유학생회 임원들은 유학생 단체 문화 확산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유학생 단체 활동에 필요한 상호 인프라 공유와 인적교류 및 합리적인 단체 문화의 조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단체-기업 스폰서십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상호 협력, 우수 인재 및 단체 발굴 모집에 대한 협력도 함께 하기로 했다. 기타 양측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도 함께 한다.
㈜포트존은 동아리 및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 ‘아이러브클럽’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유학생 단체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이러브클럽은 동아리 전용 홈페이지, 공지 및 서류 관리, 대관 신청, 기업 스폰서십 매칭, 활동 인증서 자동 발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경총한국유학생연합은 소속 단체들의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보다 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트존 측은 “이번 협약이 유학생 단체 활동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유학생 커뮤니티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유학생 단체들이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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