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도 함께하는 팬덤” 배우 로운 팬들, 팬미팅 맞아 뜻깊은 기부

배우 로운의 팬들이 팬미팅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팬클럽 ‘론바라기’는 팬미팅을 기념하며, 드라마 ‘탁류’의 흥행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희망조약돌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쌀 300kg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행사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팬덤 문화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팬들은 “배우님이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만큼, 우리도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기부를 전달받은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은 “팬과 스타가 함께 만들어 가는 기부 문화는 사회 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하며, “로운 배우님의 소외 계층분들을 위한 마음과 팬분들의 사랑이 합쳐져 더 좋은 사회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라고 답했다.

팬덤이 단순한 응원을 넘어 선한 영향력의 주체로 자리 잡아가는 가운데, 로운 팬들의 나눔이 또 하나의 좋은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희망조약돌은 ‘GIVE LOVE 캠페인’을 비롯해 독거노인, 학대 피해 아동, 자립 준비 청년 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팬덤 기부 문화를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가 좀 더 따듯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