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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테라퓨틱, 세계 최초 암세포 전달 기술 개발 성공...美 FDA 임상 승인으로 대규모 기술이전 성공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

2025-02-18 09:56:43

오름테라퓨틱, 세계 최초 암세포 전달 기술 개발 성공...美 FDA 임상 승인으로 대규모 기술이전 성공
오름테라퓨틱가 세계 최초로 암세포 전달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시장 선점에 나선다.

18일 오름테라퓨틱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기존의 AD(항체약물접합체, Antibody-Drug Conjugate)C와 단백질 표적분해제의 장점만을 취하고 이들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단백질 표적분해제를 항체에 결합시켜, 약물이 작용할 표적이 되는 암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TPD²(Dual-Precision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이중 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 접근법) 기술을 개발했다.

TPD²기술은 항체를 통해 약물의 표적이 되는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고, 약물이 세포 내로 들어간 이후에는 선택적으로 표적이 되는 단백질만을 분해하는 '이중의 선택성’을 갖는다.

이를 통하여 낮은 부작용과 높은 치료효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ADC(항체약물접합체, Antibody-Drug Conjugate)에 저항성을 보이거나 치료 효과가 낮은 암종에서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오름테라퓨틱 측은 "당사에서는 단백질 생합성에 필수적인 단백질인 GSPT1을 특이적으로 분해하여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TPD²-GSPT1 플랫폼을 개발하고 HER2, CD33등 다양한 항체에 적용하여 복수의 프로젝트를 구축한 후, 현재 FDA의 임상시험계획(IND)를 두 차례 통과하여 세계적인 병원들과 협력하여 임상 연구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름테라퓨틱는 ORM-6151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로, 2023년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아 2023년 10월 미국의 글로벌 제약사인 BMS와 총 1억 8천만 달러(약 2,400억원) 규모의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BMS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중에 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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