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 KPGA와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 업무협약

렉서스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규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18일 렉서스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투에서 KPGA와 '2025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렉서스 마스터즈는 지난해 첫 대회 성공을 발판 삼아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골프 팬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2억원, 총 상금 10억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렉서스코리아는 치열한 경쟁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 운영으로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팬들에게는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렉서스 마스터즈는 KPGA 투어 최초로 17번 홀 '열정과 환호 무대'를 선보이며 갤러리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25 렉서스 마스터즈를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 무대를 제공하고 팬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감동과 행복의 순간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렉서스코리아는 2016년부터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여성 골퍼 장타 대회 '렉서스 레이디스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2020년부터 국내 정상급 프로 골프 선수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