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디사 네츄럴스 측 모하메드 헤발라(Mohamed Hebala) 대표는 “당사는 한국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키며 호응을 얻었고, 이번 투자 유치는 그 성과를 이집트 현지에서도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이 이집트에서도 주목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헤발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시장 진출, 친환경 생산 방식 도입, 그리고 글로벌 마케팅 전략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허브차, 올리브유, 텍스타일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이집트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가정의 모든 공간에 이집트 제품이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나아가 ‘맨디사 스테이’라는 숙박 시설을 통해 고객들이 이집트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맨디사 네츄럴스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이집트의 저명한 투자자 모하메드 파룩(Mohamed Farouk)으로부터 이루어졌으며, 그는 Mobica Group의 회장 겸 CEO로 30년 이상의 제조업 관리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맨디사 네츄럴스의 생산 효율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Mobica의 디자인 혁신 경험은 맨디사 네츄럴스의 제품 디자인과 브랜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맨디사 네츄럴스 관계자는 “대표 제품인 이집트 전통 샤워 타월 루파는 한국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심사위원들은 이집트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전략과 제품의 높은 품질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이집트 전통 제품이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것은 놀라운 성과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투자로 이집트 전통문화를 세계 웰니스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새로운 제품 라인 출시와 글로벌 문화 교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기자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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