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장기화된 고물가 현상에 외식물가 경고등이 켜졌다. 한국은행·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 달 외식 물가 지수 상승률은 각각 2.9%로, 같은 달 전체 소비자물가 지수 상승률(2.2%)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외식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먹거리 상품들이 외식메뉴를 대체하며 좋은 반응을 얻는 추세다.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1/1~2/22) 냉장안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 가량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안주 시리즈 출시를 통해 해당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며 안주 및 밥 반찬 등의 HMR 상품 카테고리 구색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은 ‘한식안주직화불껍데기’와 ‘한식안주순살닭갈비볶음’ 2종으로 오직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다.
김민종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며 외식물가를 줄이고자 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얼마든지 고퀄리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해당 상품 출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집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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