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2.24(월)

LG전자,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확대

황성수 기자

2025-02-24 09:53:38

LG전자가 멸종위기에 처한 '모나크 나비'를 주제로 한 영상을 미국 타임스스퀘어에서 상영하고 있다. ⓒ LG전자
LG전자가 멸종위기에 처한 '모나크 나비'를 주제로 한 영상을 미국 타임스스퀘어에서 상영하고 있다. ⓒ LG전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 지향점 아래 환경보호 활동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8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5번째 영상 '모나크 나비'편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타임스스퀘어에서 눈표범(4월), 흰머리수리(7월), 바다사자(9월), 붉은 늑대(12월) 등 멸종위기종 주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 왔다.

이번 영상은 이상기후로 서식지를 위협받는 모나크 나비(Monarch Butterfly·제왕나비)의 모습을 보여주며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린다. 모나크 나비는 캐나다 남부에서 멕시코 지역을 오가며 서식하는 대형 나비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우선 현지 방송사 NBC가 제작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 ‘The Americas’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LG전자는 모나크 나비를 시작으로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등장하는 멸종위기종을 3D로 구현해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순차 선보인다. 여기에 더해 미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에 등장한 멸종위기종을 디지털로 재해석하는 공모전 원더박스(Wonderbox)도 NBC와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최대 2만5000달러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상작을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상영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지역사회 동참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7월 미국 명문 프로야구단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와 협력해 캠페인을 확대 전개하기도 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은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멸종위기종 보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존하는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36.85 ▼17.73
코스닥 769.99 ▼4.66
코스피200 348.62 ▼3.30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324,000 ▼678,000
비트코인캐시 463,300 ▼6,500
비트코인골드 5,850 ▲50
이더리움 3,968,000 ▼68,000
이더리움클래식 29,040 ▼530
리플 3,617 ▼83
이오스 904 ▼14
퀀텀 4,173 ▼5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328,000 ▼674,000
이더리움 3,979,000 ▼58,000
이더리움클래식 29,140 ▼420
메탈 1,371 ▼15
리스크 1,086 ▼16
리플 3,625 ▼73
에이다 1,077 ▼21
스팀 242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390,000 ▼600,000
비트코인캐시 462,400 ▼7,600
비트코인골드 3,850 ▲70
이더리움 3,967,000 ▼71,000
이더리움클래식 29,120 ▼380
리플 3,620 ▼77
퀀텀 4,170 ▼66
이오타 31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