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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미술 시장에서 영향력 키우는 금보성아트센터
금보성아트센터는 오랜 기간 튀르키예 미술 시장과의 교류를 지속하며 한국 미술을 국제 무대에 소개해온 화랑이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의 미적 가치와 철학을 현대적인 해석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이며, 현지 컬렉터들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했다.
금보성아트센터는 오는 5월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에도 참가를 확정하며,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의 조화, 참여 작가들의 작품 주목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도조(도예와 조각), 혼합 매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소개되었으며, 한국적인 색채와 조형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돋보였다. 참여 작가들은 다음과 같다.
△왕열, 이명숙, 최주석, 김경자, 황은수, 서근희, 한승재, 김용문, 홍승일, ECE YOLDIRIM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독창성을 살리면서도 한국 미술의 정체성과 현대성을 융합한 작품들을 선보였고,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튀르키예 언론 50여 곳에서 금보성아트센터와 참가한 한국 작가들의 전시를 대대적으로 보도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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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아트페어는 매년 전 세계에서 유수의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미술 행사로,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의 미술 애호가들이 찾는 중요한 아트 마켓이다.
금보성아트센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튀르키예 현지의 컬렉터층을 확대하고, 한국 미술의 독창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한국 전통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작품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점점 더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튀르키예에서 더욱 확장되는 한국 미술의 영향력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한국과 튀르키예 미술계 간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금보성아트센터가 꾸준히 튀르키예에서 활동하며 한국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오는 5월 이스탄불에서 열릴 아트페어에서도 한국 미술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금보성아트센터와 한국 작가들이 선보일 새로운 작품들이 다시 한번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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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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