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로베이스원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를 발매한다.
제로베이스원의 컴백은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5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을 정조준한 가운데, 제로베이스원의 새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하나. '파라다이스' 2부작 완성…깊어진 감정들
제로베이스원은 전작인 '시네마 파라다이스'를 통해 영화처럼 다채로운 서사를 펼쳐냈다면, '블루 파라다이스'를 통해서는 그 안에서 더욱 깊어진 감정들을 다룬다.
앨범에는 '슬픈(BLUE) 순간조차 삶의 일부이며, 그럼에도 노력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은 그 자체로 찬란하고 아름답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결국 파라다이스는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있음을 역설하며, 음악 내외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아홉 멤버의 모습을 그렸다.
둘. 데뷔 첫 유닛곡 수록…음악적 역량 진화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블루 파라다이스'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비롯되는 슬픔, 불안, 중독, 성장통, 집착, 일탈과 같은 감정들을 마치 미스터리 게임을 이어가듯 하나의 서사로 풀어냈다.
제로베이스원의 진화된 음악적 역량을 만날 수 있는 데뷔 첫 유닛곡 '아웃 오브 러브(Out of Love, 김지웅·장하오·김규빈)', '스텝 백(Step Back, 리키·박건욱·한유진)', '크루엘(Cruel, 성한빈·석매튜·김태래)'도 담겼다. 데뷔 이래 성장을 거듭해 온 제로베이스원의 단단해진 보컬 역량과 감정 표현을 만날 수 있다.
셋. 켄지 지원사격…'미스터리 청량' 매력 예고
타이틀곡 '블루(BLUE)'는 제로베이스원과 글로벌 히트 메이커 켄지(KENZIE)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 '블루'라는 단어가 가진 양가적인 의미를 활용해 '슬프지만 그래서 더 예쁜 운명적 사랑'에 대해 노래한다.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의 대비가 미스터리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블루 파라다이스'를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이 담긴다. 미래는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로 가득하지만, 그러한 경험들이 모여 우리 자신을 더욱 성장하게 할 것임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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