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제닉스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린 내 물류로봇 수요확대로 AGV(Automated Guided Vehicle)/AMR(Autonomous Mobile Robots)의 시장 규모가 142조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닉스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AMR(Autonomous Mobile Robots) 누적 680대를 납품하면서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AGV는 정해진 경로로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무인 운반 차량을 말하며, AMR은 스스로 길을 탐색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자율주행 가능 로봇이다.
이는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만족시킬 수 있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AMR(Autonomous Mobile Robots)에 대한 설계 및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이드 방식별 AGV/AMR의 납품 식적을 보면 다양한 산업군이 포함돼 있음을 알 수 있다. 마그네틱 가이드의 적용영역에서는 SKC, BOE, TCL 등 쟁쟁한 기업들이 포함돼 있으며, 레이저 가이드 적용 영역에서는 삼성을 포함한 현대모비스, 현대, 루시드 등이 고객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QR 가이드 적용영역에서는 현대가. 위치 추정과 지도의 생성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술로 자율주행을 위한 제반 기술인 SLAM 영역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코오롱, KT, SK온, 풍산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같이 글로벌 기업들이 고객사로 자리잡고 있는데는 AGV/AMR 컨트롤 시스템(ACS)을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하고 내재화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는 최적의 경로 계획수립, 차량 및 부변 파악 최적의 주행 설계, 운영 배제 및 자동 배터리 충전 시스템, 환경 시뮬레이션 통해 경로 및 운영 최적화 등의 시스템을 보유함으로써 원가절감, 초기 셋업 미치 유지 보수, 고객사 대응 능력 강화 등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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