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한 트렌드에 발 맞추어 지난 5일 CU는 편의점 업계 최초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당과점'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연세우유 크림빵과 맛폴리 티라미수 등의 연이은 성공으로 '디저트 맛집'으로 자리 잡은 데 이어, 맛과 품질에 집중한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CU 관계자는 이를 두고 "적극적인 브랜딩을 통해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상품들로 고객의 선택지를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체 브랜드인 당과점 외에도 라라스윗 ‘저당 크림콘’과 같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역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출시된 라라스윗 저당 크림콘은 유크림을 18% 함유해 기존 편의점에서 보기 어려웠던 수제 아이스크림 특유의 진한 맛을 그대로 구현하였으며, 섞을 수록 쫀쫀하게 늘어나는 특성으로 SNS 상에서 ‘파베크림콘’으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수제 젤라또에 버금가는 퀄리티”라는 호평과 함께 편의점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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