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2.27(목)

NH투자증권, 퍼플렉시티와 고객 경험 혁신 위해 맞손

AI가 분석한 실시간 금융정보 서비스 제공

유창규 기자

2025-02-27 10:24:42

NH투자증권은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함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함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함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업무 협약식에는 강민훈 Digital사업부 대표와 퍼플렉시티 아시아 태평양 대표 준 모리타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25일 오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투자정보 제공 △해외주식 투자 지원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투자자가 여러 언론사, 금융정보 사이트, 투자 분석 플랫폼, 커뮤니티 등을 일일이 검색해야 했다면, 이제는 퍼플렉시티의 AI 검색 기술을 활용해 산재한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요약된 투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NH투자증권은 퍼플렉시티의 API를 활용해 자사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 AI 기반 투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지난 20일부터 ‘종목 이슈 세 줄 요약’ 서비스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주식의 주요 뉴스, 실적 발표, 가격 변동 등 핵심 이슈를 AI가 자동으로 분석·정리해 제공하는 기능으로, 투자자들이 실시간 정보를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도 퍼플렉시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민훈 NH투자증권 Digital사업부 대표는 “앞으로도 퍼플렉시티의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변화하는 시장 상황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퍼플렉시티 아시아 태평양 대표 준 모리타 부사장도 “NH투자증권과의 MOU 체결은 한국의 금융사 중에 첫번째 MOU라는 것이 의미가 있고, 해외 정보가 필요한 투자자들이 퍼플렉시티를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투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투자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NH투자증권과의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12.82 ▼28.27
코스닥 770.83 ▼0.58
코스피200 345.34 ▼3.97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4,161,000 ▲99,000
비트코인캐시 430,800 ▼200
비트코인골드 5,675 ▲40
이더리움 3,378,000 ▼29,000
이더리움클래식 27,500 ▼140
리플 3,195 ▼21
이오스 822 ▼2
퀀텀 3,755 ▼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4,103,000 ▲54,000
이더리움 3,381,000 ▼28,000
이더리움클래식 27,510 ▼60
메탈 1,298 ▲5
리스크 993 ▲2
리플 3,196 ▼22
에이다 956 ▼3
스팀 22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24,230,000 ▲50,000
비트코인캐시 430,000 ▼1,100
비트코인골드 3,840 ▲50
이더리움 3,379,000 ▼29,000
이더리움클래식 27,490 ▼70
리플 3,198 ▼19
퀀텀 3,759 0
이오타 30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