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아가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중국 시장 매출 확대 전략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삐아는 중국 등 해외 매출이 50%를 상회하면서 해외 매출이 극대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한령을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화장품 업체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색조 브랜드 삐아는 왕홍 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적극적인 중국 시장 공략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 중에 있다.
실제로 삐아는 2020년 대 중국 수출이 5천만 달러에도 채 미치지 못햇지만 2021년 이후 1억 달러에 육박하면서 지속적인 해외 시장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회사측은 "2022년 이후 수출 비중이 50% 상회하면서 글로벌 종합 화장품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베트남, 중국, 일본과 함께 동남아 북미, 유럽 등 판매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삐아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이미 강한 브랜드 인지도를확보한 상태로써 한한령 해제가 현실화될 경우, 중국 내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과 함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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