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교육기업 YBM넷이 사단법인 점프(JUMP)와 함께 진행한 ‘2024년 YBM넷과 함께하는 학업 챌린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약 540만 원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YBM넷과 점프가 함께하는 학업 챌린지는 단순한 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넘어 수강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목표달성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다. YBM넷은 청소년 멘토링에 참여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장학생)들에게 온라인 어학 강의를 제공하며 외국어 및 IT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매해 계속되고 있다. 분기별로 총 4회 진행되며 챌린지에 참가하고 싶은 장학생은 동기부여를 위해 1과목당 1만원의 보증금을 납부하면 8주간의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어학 강의 수강률이 80% 이상이 되면 보증금과 챌린지 성공 인증서를 받고, 미만일 경우에는 본인 이름으로 장학금이 기부된다.
2024년에 진행한 프로젝트에는 총 477명의 장학생이 참가, 이중 291명이 기부해 약 542만 원의 누적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사단법인 점프의 ‘너를 응원해! 미래응원기금’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점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BM넷 관계자는 “매년 진행하는 학업 챌린지 프로젝트를 통해 장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와 역량강화를 돕고 사회공헌까지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육 선도기업으로 배움의 기회가 필요한 모든 청소년에게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챌린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기자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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