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박스는 매월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볼 수 있는 모든 단독 콘텐트를 의미하는 브랜드 ‘메가 온리(MEGA ONLY)’를 론칭하며 3월 단독 라인업을 4일 공개했다.
3월의 ‘메가 온리’ 상영작은 모두 국내 극장 최초 상영하는 신작 7편과 콘서트 라이브뷰잉으로 ‘울프맨’,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TAEYEON CONCERT – The TENSE(태연 콘서트 - 더 텐스)’,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언젠틀 오퍼레이션’, ‘라스트 마일’, ‘열화청춘’, ‘대삼원’ 등 총 8개 작품이다.
오는 5일 개봉하는 ‘울프맨’은 1940년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늑대인간 공포물이다. ‘인비저블맨’, ‘인시디어스 3’의 리 워넬 감독과 공포영화의 명가 블룸하우스가 제작했다.
같은 날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도 관객을 찾는다. 일본 누계 발행 부수 1200만부 만화가 원작이며, 일본의 라이징 스타 ‘타카하시 후미야’, ‘나가노 메이’ 등 청량하고 매력적인 배우들이 돋보이는 로맨스 영화다.
태연 솔로 10주년 기념 콘서트도 국내 극장 단독으로 생중계 한다. 전국 17개 지점에서 ‘TAEYEON CONCERT – The TENSE’(태연 콘서트 – 더 텐스)의 8일 공연을 라이브뷰잉으로 관람할 수 있다. 돌비 시네마, 돌비 애트모스관 등 특별관에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메가박스 단독 개봉한다.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시리즈를 완결하는 극장판으로 TV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장면과 보강된 작화가 추가되어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감상할 수 있다.
19일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스펙타클한 액션 첩보 영화 ‘언젠틀 오퍼레이션’이 개봉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신사답지 않은 전술로 비밀 작전을 펼치는 특수부대의 숨 막히는 수상 액션이다. ‘헨리 카빌’이 주연을 맡았으며, ‘가이 리치’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돋보인다.
일본 개봉 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수 414만 명을 기록한 대히트작 ‘라스트 마일’이 메가박스를 찾는다. 세계 최대 쇼핑 사이트에서 배송된 택배를 통한 의문의 연쇄 폭탄 테러와 이에 맞선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논스톱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26일 개봉.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고(故) 장국영 배우의 기일을 맞아 ‘열화청춘’과 ‘대삼원’을 상영한다. 장국영의 영화 데뷔작 ‘열화청춘’은 두 커플의 애정적 유대에 대한 묘사를 통해 80년대 젊은 세대 특유의 성적지향성과 사랑에 대해 그린 작품이다. 또 ‘대삼원’은 주인공이 신부로서 중생을 구제하려는 과정에서 겪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국내 최초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메가박스 단독 개봉한다.
메가박스는 최근 ‘쇼생크 탈출’, ‘룩백’, ‘러브레터’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영화들을 단독 상영하며 흥행으로 이끌었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가 온리’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원하는 관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다변화된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여 메가박스만의 강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단독상영작 브랜드 ‘메가 온리’로 극장 콘텐트에 차별화를 두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매월 선보이는 ‘메가 온리’ 라인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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