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바이오로직스가 2조1천억원 규모의 공동 연구 및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 기술이전에 대한 총 계약규모의 잭팟을 연다.
4일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피에르파브르와 3DMed 등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이들과 기술 수입을 늘리기 위한 변경계약 및 지역 후속 계약 등을 통해 대규모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개발중인 넥스트 키트루다 신약개발 프로젝트인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플랫폼을 통해 신약개발에 한층 다가선다.
또 리가켐바이오와 함께 후속 adc 파이프라인 개발, 백스셀과 CAR-T 공동연구 후 서열 기술 이전을 통해 올해 말 1상을 진입해 지씨셀과 함께 CAR-NK 신약 공동에 나선다.
이 밖에도 글로벌 바이오 신약 개발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DCA신약 공동 개발, 자가면역질환 항세 신약 개발 등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실제로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아크릭솔리맙 기반의 임상에서 재발 또는 기존 치료에 실패한 67명 환자 대상으로 효능과 안정성을 확인했다.
특히 NET G3 또는 NEC에서 키트루다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 특히 완전관해와 부분관해도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차별화된 다중 표적화 전략으로 현존 경쟁 약물의 효능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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