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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인도서 새로운 기준 세울 것"

글로벌 성장의 열쇠, 인도. 현대차의 야심찬 전기차 및 생산 확장 계획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2025-03-05 11:29:19

현대자동차 호세 무뇨스 사장
현대자동차 호세 무뇨스 사장


현대자동차의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인도에서 첫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며, 인도 시장에 대한 현대차의 야심찬 전략을 밝혔다.

4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에 위치한 현대모터인디아(HMIL) 본사에서 열린 이번 미팅에서 무뇨스 사장은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뇨스 사장은 인도를 현대차의 글로벌 사업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으로 평가하며, HMIL이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완성차 제조업체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HMIL의 기업공개를 통해 현대차는 인도에서 신제품 개발과 추가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200만대 판매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으며, 이 과정에서 인도 시장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다. 무뇨스 사장은 HMIL이 인도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적합한 전기차를 개발하고, 인도의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방향과 일치하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현대차는 인도 첸나이에 1·2공장을 운영 중이며, 푸네 지역에 3공장(탈레가온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23년 제너럴모터스로부터 인수한 푸네 3공장은 국내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조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뇨스 사장은 2026년 HMIL 설립 30주년을 맞아 전기차에 대한 지속적 투자, 첨단기술, 그리고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새로운 기록과 기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 정부의 '빅시트 바라트(Viksit Bharat) 2047' 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차는 HMIL이 전기차 서비스를 확장하고 필요한 인프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급성장하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방안으로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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