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캠프닉페어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캠핑 전문 전시회 ‘국제캠핑페어’로 시작하여 현재는 캠핑과 아웃도어 트렌드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캠핑페어로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165개사 1,966부스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 참가 품목 구성은 캠핑용품 54.5%, 캠핑카&트레일러(RV) 30.6%, 해외 업체 3.4% 등으로 캠핑용품과 캠핑카 위주로 구성되었다.
캠프닉페어는 올해 전시 면적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 면적의 약 3.2배 규모인 22,580㎡다. 이 공간에 다양한 캠핑용품 및 캠핑카들이 채워져 관람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노스피크, 미니멀웍스, 제인아츠, 씨투써밋 등 주요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가 업체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캠프닉페어는 부대 프로그램으로 캠퍼와 업계 관계자를 위한 강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해외 캠핑 여행 팁, 국내 캠핑 명소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프닉페어는 글로벌 캠핑 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더욱 깊이 있는 전시 콘텐츠를 통해 캠핑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럽, 중국, 일본의 주요 에이전시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국의 캠핑 문화와 산업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전시 기획을 선보이고자 한다.
관계자는 “캠프닉페어는 캠핑과 아웃도어에 진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캠핑 전문 전시회로, 올해도 많은 참가사들과 함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일반 관람객들은 신제품 관람과 구매를 넘어 캠핑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살펴볼 수 있고,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B2B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KOTRA와 함께 진행하는 ‘수출 상담회’를 통해 참가사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국내 캠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캠핑에 대한 진심과 긴밀한 글로벌 협업, 참가사 지원 등을 통해 캠프닉페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캠핑 전문 전시회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 캠핑&피크닉페어 일반 관람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기자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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