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3.06(목)

LS증권, 김원규 대표 연임한다…경영 성과·그룹 신뢰 '재확인’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 거쳐 연임 최종 확정 예정

-기타비상무이사도 신규 선임…그룹 시너지 본격화 기대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2025-03-06 11:22:49

김원규 LS증권 대표[LS증권 제공]
김원규 LS증권 대표[LS증권 제공]
임기 만료를 앞둔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 가능성이 커졌다. 2019년 이베스트투자증권(현 LS증권) 대표로 취임했고, 2022년 연임에 성공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대표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의 후보 추천에 따라 21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의결되면, 이사회 결의를 거쳐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

김 대표가 그간 LS증권의 성장세를 이끌면서 준수한 성과를 거둔 데다, LS그룹 편입 이후

실적 반등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안정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2019년 대표로 취임한 이후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부 체제를 확립하고 우수 인력 영입에 나섰다.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 수익성을 기록했고, 자기자본 규모도 취임 당시(4000억원대)와 비교해 2배 이상 늘렸다.

2022년 연임 이후에는 부동산 업황 둔화로 수백억원의 충당금을 쌓으면서 실적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일부 중소형사들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수익구조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다.

또한 LS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그룹에 편입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그룹의 신뢰도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업황 불확

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풍부한 경험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한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불거진 사법리스크에 대해 김 대표가 즉각 해명에 나서면서 소명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는 등 현실화 우려가 크지 않다는 점이 연임에 영향을 미쳤다는 시선도 나온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76.16 ▲18.03
코스닥 734.92 ▼12.03
코스피200 340.31 ▲3.23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5,645,000 ▲464,000
비트코인캐시 590,500 ▲2,000
비트코인골드 4,988 ▼37
이더리움 3,408,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30,620 0
리플 3,903 ▲22
이오스 834 ▲2
퀀텀 3,542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5,662,000 ▲374,000
이더리움 3,410,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30,660 ▲60
메탈 1,232 ▼1
리스크 925 ▲4
리플 3,908 ▲38
에이다 1,421 ▼2
스팀 216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5,540,000 ▲250,000
비트코인캐시 589,500 ▲2,500
비트코인골드 3,700 0
이더리움 3,407,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30,690 ▼10
리플 3,905 ▲10
퀀텀 3,566 ▲30
이오타 33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