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따뜻한 계절 변화를 맞아 ‘봄 정원의 가든파티’를 테마로 한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캐나다 가정집의 작은 뒷마당에서 가족과 이웃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즐기는 산뜻한 음식을 모티브로 한 이번 라인업은 시그니처 샌드위치인 멜트 1종(바질 토마토 치킨 멜트)과 스프링 쉐이큰 티 3종(▲스트로베리 레몬 쉐이큰 티 ▲애플 쉐이큰 티 ▲자몽 쉐이큰 티)으로 구성됐다.
균형 잡힌 풍미의 멜트와 상큼한 과일과 허브가 어우러진 티를 통해 마치 싱그러운 봄날에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피크닉을 하는 듯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질 토마토 치킨 멜트’는 바삭하게 구운 사워브레드 사이에 토마토와 바질 페스토, 훈제 치킨이 들어간 프리미엄 멜트다. 부드러운 바질과 신선한 토마토의 식감, 치킨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뤄 풍부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스프링 쉐이큰 티 3종은 싱그러운 과일에 깊은 풍미의 허브를 더해 봄이 주는 향긋함이 돋보이는 티 베이스 음료다. ‘스트로베리 레몬 쉐이큰 티’는 잘 익은 딸기의 달콤한 과즙과 레몬의 상큼한 산미가 만나 입안에서 경쾌하게 퍼지는 생기 넘치는 맛을 자랑한다. ‘애플 쉐이큰 티’는 부드럽고 달달한 사과를 기반으로 감미로운 플레이버를, ‘자몽 쉐이큰 티’는 자몽 특유의 새콤쌉싸름한 맛과 진한 차와 허브의 향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상쾌함을 전한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21일까지 ‘멜트 & 블랙’ 이벤트를 펼치며 바질 토마토 치킨 멜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블랙커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바일 앱 회원 대상으로는 ‘더블 적립’ 프로모션도 연다. 오늘부터 3월 26일까지 쉐이큰 티 3종을 주문하면 음료 한 잔당 메이플 스탬프 두 개가 적립된다. 메이플 스탬프는 팀홀튼 앱의 멤버십 리워드 서비스로 스탬프 12개 적립 시 무료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팀홀튼 마케팅 담당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팀홀튼에서 싱그러운 봄철 신메뉴와 함께 여유로운 캐나다 피크닉 감성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트렌드와 고객들의 취향을 면밀히 살피면서 팀홀튼만의 정체성을 담은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팀홀튼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국내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현지 메뉴 개발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시그니처 도넛인 ‘허니 크룰러’에 커스터드와 메이플 아이싱을 더한 ‘슈크림 크룰러’와 ‘메이플 크룰러’를 오직 한국에서만 출시했으며, 멜트 라인업에서도 갈릭 스테이크 멜트와 트러플 머쉬룸 멜트를 로컬 메뉴로 런칭한 바 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