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부담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입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40조 1,000억 원에서 올해 100조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구독경제는 보다 효율적인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단순한 ‘소유’가 아닌 ‘경험’ 중심의 서비스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상조업계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월 회비 납입 방식의 상조 상품을 선보이며, ‘토털 라이프케어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장례 준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케어 혜택을 포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프리드라이프의 대표 상품인 ‘늘 정성’ 상조 서비스는 월 17,500원씩 240회 또는 월 28,000원씩 150회를 납입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부담 없는 금액으로 미래 장례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리조트 이용, 홈 클리닝, 반려동물 케어 등 일상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MOVV)와 제휴를 통해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웨딩, 크루즈 여행, 골프 투어, 홈 인테리어, 어학연수, 가발 서비스 등 다양한 라이프케어 전환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구독경제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의 상조 상품 가입이 최근 3년간 약 60%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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