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국내 음반 사이트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13일 발매된 정동원의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이 일간 음반 차트 정상에 올랐다.
발매 직후부터 다채로운 음악과 탄탄한 앨범 구성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11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정동원의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은 지난 2021년 발매된 ‘그리움,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소설 ‘키다리 아저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응원해 주는 존재이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키다리 아저씨’처럼, 팬과 정동원이 서로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주고받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의미한다.
더블 타이틀곡 ‘흥!’과 ‘꽃등’을 비롯해 인스트 음원까지 총 14곡이 수록되었다. 트로트부터 감미로운 발라드, 신나는 리듬이 돋보이는 댄스 트랙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포함되어 있어, 정동원의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3rd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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