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총회에서 2025년~2026년을 이끌어 갈 신임 회장으로 구자권 제주본초협동조합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임기는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이며, 부회장으로 김병섭 대표(영농조합법인 조수리 농부의아침)와 김미선 대표(협동조합모두락)가 새로 선임되었고, 이사로 이경미 대표(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 고철희 대표(머체왓숲길영농조합법인), 이해은 대표(엔씨푸드영어조합법인), 박근현 이사(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 남지찬 실장(무릉외갓집영농조합법인)이 선임되었으며, 사무국장에 김지훈 이사(탐나금악협동조합)가 감사로는 김은영 대표(마라도협동조합), 송윤건 대표(탐나금악협동조합)가 향후 2년간 같이 사업을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구성되었다.
구자권 회장은 "현재 경기침체에 따른 여파와 관광소비감소로 제주의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헤쳐나가야 할 많은 위기가 있지만, 제주마을기업들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면서 끊임없는 혁신을 해법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지난 수년간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제주 마을기업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는 협업(플리마켓등)을 통하여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고 제주 마을기업들이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마을기업은 올해 우수마을기업으로 앤씨푸드영어조합법인이 선정되어 4년연속 우수마을기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룬바 타시도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도내 마을기업의 제품의 판로 확대 및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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