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이아현, 오영실 등 거물급 스타들이 출연 소식을 알린 가운데, ‘씬스틸러 맛집’ 김민석이 이 막강한 라인업 사이에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김민석은 생활력, 끈기, 인내심이 모두 부족한 김미진(공예지 분)의 남편 허광식 역을 맡았다. 허광식은 외동아들로 귀하게 자라왔지만, 모두에게 무시당하고 각종 잡일을 도맡아 하는 ‘마당쇠’로 살며 자존감이 바닥난 인물이다. 그러던 중 만난 의문에 친구의 멘토 아닌 멘토가 되며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극에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김민석은 그동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블라인드’ 등 매 작품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렇듯 자신만의 특색 넘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그가 ‘대운을 잡아라’에서 보여줄 유쾌한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대운을 잡아라’는 ‘결혼하자 맹꽁아!’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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