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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소재, 세계 최초 양자얽힘 네트워크 구현 위한 양자중계기 핵심 기술 개발..양자광학 소자 주도

증권팀 박진현 CP

2025-03-20 10:11:18

한국첨단소재, 세계 최초 양자얽힘 네트워크 구현 위한 양자중계기 핵심 기술 개발..양자광학 소자 주도
한국첨단소재가 세계 최초로 ETRI와 함께 양자인터넷 구현을 위한 유선 양자중계기(repeater) 개발에 나서고 있다.

20일 한국첨단소재에 따르면 양자인터넷 구현을 위한 양자중계기 개발 가운데 양자광학 소자 개발 부분을 회사가 주도하고 있다.

이번 개발은 다수의 장치(양자통신 시스템, 양자 컴퓨터, 양자센서) 간 양자채널을 통해 광섬유로 연결된 분산구조 통신망을 '유선 양자 네트워크'로 정의한다. 이어 노드 간 전 송거리 한계 극복, 다양한 경로 간 연결이 가능하도록 양자중계기를 설치해 종단 간(end-to-end) 장거리 양자통신을 구현하게 한다.

이에 한국첨단소재는 양자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을 통한 양자 인터넷 시험환경을 구축하고, KT, SKT와 협업하여 양자 인터넷 핵심원천기술개발 사업에서 개발된 연구 결과물 시험검증 가능한 테스트베드 축을 추진했다.

이번 과제의 최종 목표로는 100km 이상의 장거리 양자얽힘 네트워크 구현을 위한 양자 중계기 핵심 기술 개발해 다중 노드간 양자 얽힘 분배 시스템 개발에 있다.

또 유선 채널을 통한 50km 이상 두 노드 간 양자 얽힘 분배 및 20km 이상 다중 노드 간 양자얽힘 분배 구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50km 이상 장거리 양자원격전송 시스템 개발, 30km 이상 실환경을 포함하는 양자중계기 기반 장거리 얽힘분배 시스템 개발도 나설 예정이다.

한국첨단소재는 지난 2022년부터 양자인터넷 구현을 위한 유선 양자중계기 개발 과제를 ETRI와 함께 수행하면서 핵심 기술을 이전받기도 했다.

한편 글로벌 양자통신시장 규모는 2024년 말 3조60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이후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향후 5년 후 글로벌 양자통신시장 매출액은 10조원을 초과하고, 연평균 39.8% 성장해 2030년에는 24조6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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