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의원은 "도내 학교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저수조를 통해 공급받는 학교의 경우 수질 오염 위험이 높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라남도 내 857개 학교 중 840개 학교는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17개 학교는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다. 540개 학교는 저수조를 통해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으며, 저수조의 수질 검사와 청소·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법’에 따라 연면적 5,000㎡ 미만인 239개 학교는 수질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어, 수질 검사와 청소·소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서 의원은 특히 "저수조 수질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들 학교에서 수질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학생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수질 검사와 청소·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학교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적 기준을 개선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잔류염소 농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잔류염소 농도가 충분히 유지되지 않으면 세균 등 2차 오염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하며 "24시간 수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수돗물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며 "전라남도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학교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돗물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교육청의 신속한 대응과 법적 기준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한 것이다. 서 의원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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