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텍이 64조원에 달하는 탄소 포집 시장 진출을 위해 영업활동을 진행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텍은 포집된 탄소를 저장하는 액화이산화탄소(LCO2) 저장용기 제작 관련해 영업활동을 진행중이다.
특히 선박 엔진 발생 탄소 포집 후 저장용 (선박내 설치), CO2 운반선용 LCO2 탱크와 육상용 LCO2 저장 탱크 시장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CO2 액화 플랜트용 핵심 기기 제작 관련 영업 활동도 확대 중에 있다.
탄소중립 정책(EU 탄소국경세, Taxonomy 등)에 따른 이산화탄소 저감이 법적으로 강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포집 및 저장 시장이 활성화되는 추세에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 세계 탄소포집 시장 규모는 2023년 60억달러였으며,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 19.29%로 성장해 2033년까지 438억달러(역 6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시행으로 탄소포집 기술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한텍은 액화이산화탄소(LCO2) 저장용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6년 첫 수주를 목표하고 있다. 2030년까지 5000억 원 규모의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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