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지원 인력을 돕기 위해 3만5000여 개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경북 의성군청, 경북도교육청, 경남 하동 옥종초등학교 등 세 곳에 전달됐다.
쿠팡은 3월 26일 오전 8시 30분경 구호물품을 각 기부처에 전달 완료했다. 구체적인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경북 의성군청에는 음료와 생수, 간식 등 총 1만5000여 개의 물품이 지원됐다. 경북도교육청에는 마스크 1만5000여 개가 제공되었으며, 경남 하동 옥종초등학교에는 장갑 5000여 개가 전달됐다.
쿠팡은 이번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산불 피해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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