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블리의 쇼핑몰 전용관에는 ‘블랙업’, ‘슬로우앤드’, ‘베니토’, ‘아뜨랑스’, ‘모디무드’ 등 규모 있는 브랜드부터 ‘언더비’, ‘렌느’, ‘바온’, ‘어리틀빗’ 등 감각적인 스타일의 쇼핑몰까지 다양하게 입점해 있다. 이들 쇼핑몰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의 자체 제작 상품을 앞세워 2535 여성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 21일까지 에이블리 쇼핑몰 거래액에서 2030 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80%에 달했다. 같은 기간 ‘어리틀빗’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185배 증가했으며, ‘메이비베이비’는 5.7배, ‘모디무드’는 75% 상승했다. 또한 3월 들어 봄 상품 수요가 늘면서 ‘블랙업’ 거래액은 직전 기간 대비 60%, ‘슬로우앤드’ 주간 거래액은 2.5배 증가하는 등 쇼핑몰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스트라이프 패턴, 가죽 및 데님 소재를 활용한 봄 신상품의 판매가 급증했다. 최근 일주일간(3월 17~23일) ‘모디무드’의 ‘보드 단가라 니트’ 판매량은 직전 대비 7.6배 증가했으며, ‘슬로우앤드’의 ‘내츄럴핏 스트라이프 셔츠’는 4배 가까이 판매됐다. 또한 ‘케이클럽’의 ‘바텐 오버핏 하프 레더 재킷’과 ‘어텀’의 ‘로우 커브드데님’도 각각 3배, 2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월 936만 명에 달하는 버티컬 커머스 업계 최대 사용자 수(MAU)를 기반으로 쇼핑몰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보유한 에이블리는 기존 2535 고객층뿐만 아니라 20대 초반 신규 소비자 확보에도 성공했다. 또한, 당일 출고 서비스인 ‘오늘출발’을 도입하면서 쇼핑몰들의 판매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대형 및 감각적인 스타일의 쇼핑몰들이 에이블리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며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입점 쇼핑몰들이 시즌과 연령층에 구애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