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7일 “키키가 오늘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 앨범 'UNCUT GEM(언컷 젬)'의 수록곡 'BTG'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BTG'는 힙합과 EDM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두 장르의 특성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곡으로, 힙합의 강렬한 비트와 EDM의 감성적인 멜로디가 결합되어, 곡 자체에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단순히 비트감이나 멜로디의 매력만이 아니라, 키키만의 독창적인 해석을 더하여 듣는 이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BTG’의 음원이 공개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는 물론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키키의 새로운 음악적 장르가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기존의 음악 스타일을 넘어,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보여주었고, 그 독특한 사운드는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그들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내며, 키키가 새로운 음악적 경로를 걸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나타낸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비주얼과 감각적인 연출로 큰 호평을 받았다. 키키의 멤버들이 각기 다른 스타일로 표현한 감성적인 매력과 함께, 곡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잘 풀어낸 점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활동을 통해 키키는 단순히 국내에서의 인기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 시장에서도 그들의 독특한 색깔을 넓혀가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을 것을 예고했다.
이렇듯 키키만의 컬러를 자랑하는 'BTG'는 음악방송 무대에서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될지, 또한 라이브에서 어떻게 그 에너지와 감성을 전달할지가 큰 기대를 모이고 있는 가운데,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하나. 'Been'틈 없는 키키의 자신감 '나 원래 이런 애야'
'BTG‘는 'Been that girl’의 줄임말로, ‘난 원래 이런 애야’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 곡은 키키가 추구하는 주체적이고 당당함을 그대로 반영해 그들의 정체성을 확립시켰다. 이 곡을 통해 키키만의 독립적인 스타일과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그동안 보여준 개성 넘치는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 ‘난 원래 이런 애야’라는 가사는 그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세상에 대한 확고한 태도로 당당히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키키는 단순히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고, 그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BTG'를 통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키키의 음악적 실험과도 잘 어우러져, 앞으로의 목표를 전하는 중요한 메시지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둘. 정형화되지 않은 젠지美...'That' is 키키
‘아이 두 미(I DO ME)’의 활동에서는 그들의 당당하고 자유로운 개성을 마음껏 드러냈다면, ‘BTG’ 활동에서는 그들이 가진 또 다른 면모, 즉 쿨하고 신선한 매력을 강조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두 곡이 보여주는 상반된 매력은 키키의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며, 팬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키키는 특정한 틀에 갇히지 않고, 각기 다른 스타일을 자유롭게 소화하는 아티스트로서, 그들의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이 두 미’에서 보여준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과 ‘BTG’에서의 파워풀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의 대비가 키키의 독특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처럼 두 곡에서 드러나는 상반된 매력은 키키가 가진 음악적 자유로움과 다채로움을 증명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음악방송 무대에서는 그들의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이 더욱 강조될 것이며, 팬들은 키키가 어떤 변화를 주며 새로운 매력을 펼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셋. 엣지 있는 키키의 'girl''S PARTY
키키는 '아이 두 미'를 통해 각 멤버가 가진 독특한 개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BTG' 활동에서도 키키의 뛰어난 무대 장악력과 퍼포먼스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다. 'BTG'의 세련된 분위기에 맞춰 키키는 세밀하면서도 내추럴한 무대 구성을 선보일 것이다. 무대 위에서 각 멤버가 자신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한층 더 성숙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한다.
특히 'BTG'의 안무는 신나는 파티 분위기와 그들이 추구하는 자유롭고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해냈다. 파티와 같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절제된 세련미를 잃지 않으며, 손끝으로 만들어내는 엣지 있는 동작들로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 포인트 안무는 키키만의 독특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순간으로,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키키는 27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후속곡 'BTG'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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