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역 어린이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꿈영도 영어캠프’를 참관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곳에서 주기적으로 원어민과 각종 놀이 형식의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월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훌라 댄스 ▲비치백 만들기 ▲쉐이킹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원어민 교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성취감과 함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구는 캠프가 끝난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는 데 어린이와 학부모의 90% 이상이 매우 재미있었다고 답했으며 95%의 어린이들이 다음 캠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학부모들은 “가까운 곳에서 원어민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가 오늘 캠프 너무 재미있었다며 언제 또 하는지 물어봤어요”, “이런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자주 개설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꿈영도는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지역 내 어린이 영어 학습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를 목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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