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 회장은 풍부한 금융 경험과 저축은행 업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지난 임기 동안 업계가 직면한 여러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특히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저축은행 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저축은행 업계가 여전히 디지털 전환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 시대적 요구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어, 오 회장의 새로운 임기에서 이러한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중앙회 전무이사에 김인구 전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감사에 이용만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함께 선출하여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오화경 회장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업계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앞으로도 산적한 현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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