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블랑
이번 부스는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이 연출한 마이스터스튁 100주년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 영감을 받아, 대칭적 구조와 빈티지 미학이 돋보이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샬레 입구에는 빈티지 여행 가방과 몽블랑 플래그 등 브랜드 캠페인 영상의 주요 요소가 장식되어 있으며, 몽블랑과 산악 탐험의 깊은 연관성을 반영한 산악 풍경이 배경으로 펼쳐진다.
샬레 내부에는 극한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로 옥시전’ 타임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차가운 온도, 바람 소리, 빙하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 등 감각적인 요소를 더한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를 체험할 수 있다.
브랜드 캠페인 영상의 서고 벽과 그린 패턴 소파로 완성된 라이브러리에서는 몽블랑의 최신 시계 및 희귀한 하이 아티스트리 필기구 컬렉션이 전시된다.
여정의 마지막은 1912년 미네르바의 크로노그래프 브리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으로 이어진다. 방문객은 직접 시계 제작 기술을 체험하고, 빌르레 공방에서 사용되는 메탈 플레이트를 제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애뉴얼 캘린더 리미티드 에디션
새로운 미네르바 매뉴팩처 무브먼트를 탑재한 ‘1858 애뉴얼 캘린더 지오스피어 리미티드 에디션’ 두 가지 모델을 공개했다.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 애뉴얼 캘린더, 월드타이머 기능을 갖춘 이 시계는 전통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 수작업으로 완성된 입체 지구본과 미네르바 로고를 활용한 디테일이 특징이며, 라임 골드(30피스) 및 스틸(100피스)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1950년대 미적 감각을 반영한 디자인은 희소성과 수집가 가치를 더한다.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 41mm’의 새로운 디스트레스드 스틸 에디션을 공개했다. 고유한 워싱 처리와 규암 브러싱 기법을 적용한 케이스에 빙하 질감을 재현한 글래시어 다이얼을 더했으며, 제로 옥시전 기술로 극한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한다. ISO 6425 다이버 인증, 38시간 파워 리저브, 교체 가능한 러버 스트랩 등으로 실용성도 강화했다. 기존 모델 소유자는 2025년 4월부터 무산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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