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다소 주춤했던 '러닝 열풍'이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달리기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 각지로 ‘런트립(Run+Trip)’을 떠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에 에어비앤비는 러닝 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쿠지 숙소부터 스타트 라인 인근 숙소까지, 4월에 열리는 전 세계 주요 마라톤 코스 주변의 다양한 에어비앤비 숙소를 소개한다.
군산새만금 마라톤대회, 미니 자쿠지가 있는 독채 숙소
보스턴마라톤, 메트로 보스턴 서니 룸
매년 4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보스턴마라톤’은 올해 129회를 맞이하는 전통 깊은 대회로, 세계 7대 마라톤 중 하나로 꼽힌다. 보스턴 교외의 조용한 주거 지역에 위치한 이 숙소는 보스턴 마라톤 코스와 가까워 거리 응원에 참여하며 대회 당일의 열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여성 전용 숙소로, 안전하고 아늑한 환경을 제공한다.
런던마라톤,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최고급 숙소
4월 27일에 열리는 ‘런던마라톤’은 보스턴마라톤과 함께 세계 7대 마라톤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러너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다. 이 숙소는 피니시 라인 인근의 세인트제임스 공원과 가까워 대회 당일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버킹엄 궁전,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운 장점이 있다.
파리 마라톤, 샹젤리제 중심부에 위치한 고급스러운 숙소
괌 코코 로드 레이스, 온 가족이 머물기 좋은 단독 주택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코코 로드 레이스’는 괌의 국조이자 멸종위기종인 코코새의 보존 및 보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다. 만 4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를 위한 레이스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시작점이자 결승점인 ‘거버너 조셉 플로렌스 해변공원’과 가까운 이 숙소는 최대 10명까지 머무를 수 있는 넓은 단독 주택으로, 투몬 비치 인근의 쇼핑몰 및 음식점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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