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한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며 1,8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LE FIT 피트니스의 CEO 한웨이(Han Wei), 부사장 쉬 야오화(Xu Yaohua)와 IWF 조직위원회 CEO 제이슨 펭(Jason Peng), 부사장 비키 첸(
Vicky Chen) 등 중국 피트니스 업계 관계자들이 포함됐다.
대표단은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SPOEX 2025 전시회를 참관하며, 일본 SPORTEC 조직위원회 측과도 접촉해 한·중·일 3국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DRAX, NEWTECH, VILITI FITNESS 등 국내 피트니스 장비 제조사를 방문하며 기술 동향과 시장 전략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LE FIT 피트니스의 한웨이 대표는 바디채널 피트니스의 김효남 대표와 만나 양국 피트니스 산업의 브랜드 전략, 회원 서비스,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IWF 조직위원회는 이번 방문이 단순한 산업 견학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확대 의지를 밝혔다.
IWF 엑스포는 12년간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전시회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방한은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과 중국 기업의 국내 협력 확대 있어 모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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