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에서 이동욱이 다채로운 모습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색깔에 꼭 맞는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다이렉트로 매력을 전달하는 것.
이동욱은 극 중 보험계리사 노기준 역으로 분해 이혼을 보장하는 보험을 만들겠다는 발상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결혼 박람회에서 이혼보험 상품을 소개하는 비상함, 이혼한 후 스님이 된 전 부인을 멘토로 생각하는 독특함 등 기준의 엉뚱하면서도 예사롭지 않은 면모들을 유쾌하고 귀엽게 그려냈다. 또한 이동욱은 기준의 초등학교 동창 안전만 역으로 출연하는 이광수와 매 장면 찰떡같은 호흡을 선사하며 확실한 웃음을 보장했다.
그런가 하면 로맨스에 특화된 이동욱의 눈빛과 표정은 설렘 지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TF팀 동료가 된 강한들(이주빈 분)과 함께 별을 보러 가게 된 기준은 이혼 초보인 한들에게 동굴이 아니라 터널이라며, 일단 들어가야 빠져나올 수 있다고 위로를 건넸다. 이때 보여준 이동욱의 다정한 목소리와 미소는 말에 따뜻함을 더하며 한들에게는 물론, 보는 이들에게도 힘이 되는 위로가 되었다.
한편,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김원해, 추소정 등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3회는 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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